정각사

한자 正覺寺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중수|중창 시기/일시 1993년
정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구니 사찰.

배경

정각사(正覺寺)는 청나라 말기에 생긴 불교 사원이다. 원래 돈화시[오동고성] 내에 있었다.

돈화시는 북쪽으로는 흑룡강성 목단강시와 인접하여 있고, 서쪽으로는 길림시와 이웃하고 있다. 돈화시는 길림성에서 지역 면적이 가장 큰 도시로서 면적이 1만 1,957㎢이고, 48만 명의 인구로서, ‘천년 도읍, 백년 현’이라 불려 왔다. 돈화시정각사의 존재로 하여 국내외에 더 널리 알려진 도시가 되었다.

현재의 정각사는 1993년에 새로 재건된 것으로 돈화 시내에서 남쪽으로 4㎞ 떨어진 육정산(六頂山)에 위치해 있다. 정각사의 제3대 주지 관숙금 대사가 정각사를 재건하였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정각사는 처음에는 낭낭묘(娘娘廟)로 불리다가 1930년대 말에 지금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면적은 2㏊, 총 32개 칸이 있었다. 1994년에 돈화시육정산 저수지 동쪽에 새로 개광(開光)하였다. 면적은 20여 만㎡, 건축 면적은 2만㎡이다.

길동(吉東) 돈화정각사는 광서(光緖) 년간에 세워졌고 비구니 유공(唯空)·존과(尊果)·흥운(興運) 등 주지(住持)로 이어왔다. 1974년에 캐나다를 거쳐서 미국에 이르러 뉴욕에 정각사를 세웠다. 1993년 관숙금 대사가 육정산 정상에 정각사를 다시 세웠다.

다섯 간의 원채[大殿]에는 석가여래·관음보살·지장보살·가람보살을 모셨고 동쪽 곁채[配殿] 다섯 간에는 여신[娘娘]을 모셨다. 사원의 보항(普恒) 스님이 관지 하동에 보성사(普盛寺)를 지었는데 정각사의 하원이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정각사의 부지 면적은 11만 5천여㎡, 건축 면적이 2만 4천여㎡에 달하여 중국에서 대형 사찰 중의 하나에 속하고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비구니 사찰이다.

관련 문물

정각사는 전당(殿堂)·불연 용지(佛誕用地)·생활·탑림(塔林) 등 구역으로 나뉘는데, 전당구에는 산문전(山門殿)·천왕문전·대웅보전·관음전·장경루 등 웅장한 건물이 있다. 또한 종루·나한 용루장(羅漢龍樓墻)·배전(配殿) 등이 있다.

참고문헌
  • 고병철 외, 『간도와 한인종교』(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와종교연구소, 2010)
  • 정각사(http://www.dhzj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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