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劍牟岑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무관 |
|---|---|
| 성별 | 남 |
고구려 부흥 운동의 지도자.
검모잠은 668년 고구려의 멸망 후 고구려 부흥 운동을 펼쳤다. 670년에 유민들을 모아 궁모성(窮牟城)에서 패수(浿水)[대동강]의 남쪽으로 옮겨 부흥 운동을 일으켜 당나라의 관리와 승려 법안(法安) 등을 죽였다. 서해의 사야도(史冶島)[현재 덕적도 부근의 소야도로 추정]에 이르러 보장왕의 서자 고안승(高安勝)을 맞아 한성에서 왕으로 추대하였다. 그리고 소형(小兄) 다식(多式) 등을 신라에 보내 구원을 요청하면서 귀순할 뜻을 알렸다. 당나라는 고구려 출신으로 당나라의 장군이 된 고간(高侃)을 보내 공격하였다. 이때 대응 방식을 놓고 대립을 벌이다가 고안승에게 피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