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영안향(寧安鄕) 솔만자촌(甩灣子村)에 있는 국경 다리.
명칭 유래
솔만자 국경교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영안향(英安鄕) 솔만자촌(甩灣子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변천
솔만자 국경교는 1938년에 세워졌는데, 1945년 일본군이 동북에서 철수할 때, 소련 홍군이 일본군의 퇴로를 막기 위해 다리의 중간을 폭파하였다. 다리의 길이는 486.5m, 너비는 6.5m이다. 북한과 중국이 통하는 국경교와 철도가 연결되어 있었다. 현재는 빈 다리만이 두만강 위에 역사의 현장으로 남아 있다.
참고문헌
이옥희, 『북·중 접경 지역: 전환기 북·중 접경 지역의 도시 네트워크』(푸른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