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韓明 義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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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교육 |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민족 교육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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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자 | 연길 천도교구 |
| 인가 시기/일시 | 1907년 10월 |
| 최초 설립지 | 연길현 국자가 |
| 현 소재지 | 길림성 연길시 |
1907년 10월 천도교인 이경호(李京鎬) 등이 연길현 국자가에 설립한 천도교계의 최초 교육 기관.
한말 간도로 이주한 한인은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교육 기관은 항일 운동 발상지나 다름없었다. 현지 각종 종교 단체는 “단결은 종교로, 실력은 교육으로”라는 슬로건을 중시했는데, 이는 당시 교육에 대한 열성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들 학교들은 천도교인 자제에 대한 교리 교육과 함께 민족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었다. 이후 인근 주민들 자제들에게도 학교를 개방하는 등 민족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명 의숙은 천도교 교리에 입각한 청소년 교육 보급에 노력하였다. 전통 교육과 근대 교육의 절충은 한글·역사·지리 교육 등을 통하여 민족의식과 민족 정체성을 일깨우는 유효한 방편 중 하나였다. 이는 시대 변화를 인지하는 동시에 현실 인식을 심화시키는 등 항일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수 있는 밑거름이었다.
한명 의숙은 천도교리에 입각한 교가와 상징물을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