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한자 新興寺
분야 역사/근현대|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불교 사찰
창건자 최승한
건립 시기/일시 1920년 7월
폐찰 시기/일시 1928년
중수|중창 시기/일시 1928년
중수|중창 시기/일시 1931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5년 4월
최초 건립지 길림성 화룡현 월청 용암동
현 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정의

1920년 7월 승려 최승한(崔承韓)이 길림성 화룡현 월청 용암동에 건립한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1910년 전후로 한인이 거주하는 연변에도 불교가 유입되었다. 1911년 3월 용정에 온 승려 김본연(金本然)은 최기남(崔基南)의 도움으로 운흥사(雲興寺)를 건립하였다. 1919년 3·1 운동 이후 간도에서는 일본 불교 정토종 계열과 한국 불교 선종 계열은 본원사·보조사·조동종 별원 등을 건립하고 포교 활동을 벌였다.

이에 승려 최승한은 1920년 화룡현 월청 용암동에서 구리로 만든 불상을 발견하고, 그곳에 신흥사를 창건했다. 1925년 4월 신흥사 인근에 별원(別院)을 증축하였는데, 1928년 3월 인수사(仁壽寺)로 이름을 고쳤다. 1928년 8월 신흥사는 홍수로 인하여 폐허가 되었으나 신도와 한인들의 노력으로 1931년 5월 중건하였다.

활동 사항

신흥사 등 독립운동가들에게 은신처와 정보를 제공하였다. 산간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반면 사찰은 근대 교육 보급이나 사회단체 조직을 통한 대중 활동에는 미약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1934년 6월 기준 신흥사 신도 수는 32명에 불과하였다. 기독교나 천도교에 비하여 불교계 활동은 상당히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연변정협문사자료위원회, 『연변문사자료집』 8(연변인민출판사, 1997)
  • 현규환, 『한국유이민사』 상(어문각, 1967)
  • 차차석, 「일제하 간도 지역의 한인사회와 불교」(『간도와 한인종교』,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와종교연구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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