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白山 武士團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길림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항일 무장 단체 |
|---|---|
| 설립자 | 이두성 |
| 설립 시기/일시 | 1920년 |
| 최초 설립지 | 봉천성 임강현 모아산 |
1920년 서간도 임강 지역에서 조직된 항일 무장 단체.
1920년 장백현과 인접하여 있는 무송현(撫松縣)과 임강현모아산 등지에서 무장 투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백산 무사(白山武士)는 백두산의 무사를 의미하는 만큼 무장 투쟁을 통한 조국 독립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백산 무사단은 1924년까지 존속한 것으로 보인다.
백산 무사단은 단체 구성이 대개 평안도 출신의 인물이었던 만큼 국내에서의 지단 조직·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21년 평안남도 대동군(大同郡) 출신의 제2부 외무원 강진석(康晋錫) 등은 평양 등지에서, 순천군(順川郡) 출신의 유경운(柳璟雲) 등은 순천 등지에서 지단 조직·군자금 모집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1924년에는 연해주와 연결하여 국내에 진격하기 위해 폭탄을 준비하였는데 약 30개 정도가 마련되었다고 한다.
백산 무사단의 본부는 임강현모아산에 두었는데, 단장 이두성(李斗星), 총무 김보환(金寶煥), 서기 김성진(金成晉), 내무 이영빈(李永彬), 통신원 김득종(金得宗)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무사단은 재무·경호·통신·외무 등을 관할하는 5부를 두었다. 장백현(長白縣)·무송현(撫松縣)·임강현을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6천여 명의 단원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대개 평안도 출신들이었다.
제1부는 김시우(金時禹)가 재무를 담당하였는데,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명에 따라 전투 부대인 평북독판부(平北督辦府)라고 고쳤다. 제2부는 부장 임선화(任善化), 이사원 최정(崔貞), 경호원 김정삼(金貞三), 서기 김준삼(金俊三), 통신원 조성록(趙成祿), 외무원 김석춘(金石春)·강진석(康晉錫)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3부는 부장 남기락(南基洛), 이사원(理事員) 김종주(金宗柱)였다. 제4·5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3·1 운동 이후 서간도·북간도에서 조직된 항일 무장 단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