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상회

한자 農商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항일 독립운동 단체
설립자 김익근, 김천보
설립 시기/일시 1910년
최초 설립지 왕청현 나자구
정의

1910년 초 북간도 왕청현(汪淸縣) 나자구(羅子溝)에서 조직된 항일 독립운동 단체.

개설

1912년 경 왕청현 나자구는 러시아의 연해주와 인접한 곳이였기에 북간도와 연해주를 잇는 독립운동의 중요한 통로였따. 이에 일찍부터 한인들이 이주하면서 한인 사회를 형성하였다. 단체 명칭은 농상회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항일 독립운동 단체였다.

설립 목적

농상회는 농업과 상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표방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반일흥한(反日興韓)을 주장하면서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산업을 진흥시키고자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상회는 회원의 친목 도모와 산업 진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현황

농상회의 발기인은 김익근과 김문호였으며, 회장은 김천보, 부회장은 이동춘이었다. 사무실은 회장 거주지를 이용하였다. 회원 수는 약 300명 정도였다.

의의와 평가

일본인들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겉으로는 농상회를 표방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반일 독립운동 단체를 지향했다.

참고문헌
  • 중국조선민족발자취총서편집위원회, 『개척』(중국조선민족발자취총서(1), 민족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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