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1920년대 중반 북간도에서 조직된 청년 단체.

1926년을 전후하여 북간도 지역에는 수많은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조직되었다. 광이 청년회는 화룡 지역 청년들이 자신들의 상호 우의를 추구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이다.

상호 우의 및 개인적 수양을 위하면서, 풍습을 개선하고 교육과 위생 및 체육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6년 2월 10일에 창립되었지만 동만 청년 총동맹이 해체되면서 이 단체도 해산된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 간의 상호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체육 진작을 위해 노력하였다.

의원장은 강사성(姜仕成)이 맡았으며, 회원 수는 70명이었다.

이주 한인 청년들의 개인 수양 단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 『불령단 관계 잡건-조선인의 부-재만주의 부』43「간도 및 훈춘 지방 조선인의 결사 단체 조사 보고에 관한 건」(1926. 6. 16.

•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