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리 고성

한자 土城里 古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노과향 이수촌 토성리둔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상세정보
성격 성곽
양식 석축
크기 동벽 길이 135m, 서벽 길이 75m, 남벽 길이 418m, 북벽 길이 388m, 둘레 1,006m
현 소재지 화룡시 노과향 이수촌 토성리둔
정의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화룡시(和龍市) 노과향(蘆果鄕) 이수촌(梨樹村) 토성리둔(土城里屯)에 있는 고성 유적.

위치

토성리 고성은 노과향 이수촌 토성리둔에 있다. 토성리 고성에서 남쪽으로 20m 떨어진 곳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두만강이 있고, 고성에서 서쪽으로 500m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는 노과-숭선 간 도로가 있다.

형태

토성리 고성은 외성과 내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벽은 현무암으로 축조하였다. 성벽의 모양은 불규칙한 사다리형[장방형에 가깝다]을 띠고 있으며, 방향은 350°이다. 외성 동벽 길이는 135m, 서벽 길이는 75m, 남벽 길이는 418m, 북벽 길이는 388m이며, 둘레 길이는 1,006m이다. 성벽의 기단 너비는 9m, 윗부분의 너비는 2m이며, 동벽과 남벽의 잔고는 0.5m, 서벽과 북벽의 잔고는 1m이다.

고성 안에는 두 개의 내성이 있다. 첫 번째 내성은 외성 중간에서 북벽으로 치우친 곳에 있으며, 두 번째 성벽은 외성 중간에서 남벽에 치우친 곳에 있다. 성문지는 분명하지 않다.

고성 안에서는 유물이 매우 적어서 약간의 토기편만 보이며, 사질(砂質) 태토의 회갈색 중순구연(重脣口沿) 토기 1점이 수습되었다.

현황

토성리 고성은 현재, 여러 해에 걸친 채석으로 파괴되어 남벽과 첫 번째 내성벽이 평평하게 되었다. 다만 두 번째 내성은 보존 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의의와 평가

토성리 고성에서는 완전한 도기 항아리[도관(陶罐)]·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었었다고 현지인들은 전한다. 토성리 고성 안에 유물이 매우 적어 연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진전된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 길림성 문물지 편찬 위원회, 『和龍縣文物志』1984
  • 김진광, 『북국 발해 탐험』(박문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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