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지 유적

한자 牡丹池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중안향 목단지촌  
시대 선사/철기
상세정보
성격 유적
면적 10,000㎡
현 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중안향 목단지촌
원소재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중안향 목단지촌
정의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边朝鲜族自治州) 왕청현(汪淸縣) 중안향(仲安鄕) 목단지촌(牡丹池村) 동남에 있는 철기 시대의 유적.

위치

목단지 유적은 중안향 소재지 북쪽 1.5㎞의 알아하(嘎呀河) 북안의 대지위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2.5㎞ 나아가면 목단지촌(牧丹池村)이다. 북으로 왕청(汪淸)-연길(延吉) 도로와 인접하고 있고, 남쪽 60m로 향하면 알아하이다.

형태

목단지 유적은 이미 경작지로 개간되어 파괴된 상태이며, 오랜 경작으로 인해 많은 유물이 지표에 노출되었다. 유물 분포 범위는 동서 100m, 남북 70m이다.

출토 유물

목단지 유적의 유물은 다수가 석기로 모두 간석기[마제석기(磨製石器)]이지만 비교적 거칠며, 기형은 석부(石斧)·석분(石錛)·석도(石刀)·석추(石錐)·석촉(石鏃)·간돌[磨石] 등이 있다. 석촉은 점유 비중이 매우 큰데 유엽형(柳葉形)·추형(錐形)·단면이 능형(稜形)을 띠는 것 등 세 종류가 있다.

재질은 일반적으로 판암이며, 소수의 마제(磨製)를 제외하고 다수가 2차 가공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이다. 그 외에 흑요석 석기가 있는데 인부(刃部)는 다듬었다. 토기편의 수량은 매우 적은데 다수가 협사도(夾砂陶)·수제(手製)·무문[素面]이며, 모양을 갖춘 것은 하나도 없다.

의의와 평가

목단지 유적은 알아하 유역 선사 시대 말기의 촌락지이다. 이곳에서 간돌[磨石]과 함께 많은 석촉이 출토된 점이 주목되는데, 이는 알아하 유역 선사 유적지 가운데서 드문 양상이다.

채집된 유물의 다수는 인근의 백초구(百草溝) 유적·신화려(新華閭) 고분군·천교령(天橋嶺) 고분군 등의 출토 유물과 동일하여, 동일 문화 계통에 속한다. 그 연대는 백초구 상층에 상당하는 양한(兩漢) 시대에 비정된다.

참고문헌
  • 『汪淸縣 文物志』(吉林省 文物志 編委會 主編, 1983)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中國地圖出版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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