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부

한자 忠部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관부(전통 시대)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정의

발해 시대 6부 중 인사 행정을 관장했던 중앙 관청.

조직 및 담당 직무

발해충부(忠部)는 당의 이부(吏部)에 해당하며, 내외 관리의 선수(選授), 고과(考課)를 담당하던 곳으로 6부의 최고 위치에 있다. 장관은 경(卿)으로 1인이 있었으며 당의 상서(尙書)에 해당했다. 경 다음은 소경(少卿)으로 1인이며 당의 시랑(侍郞)에 해당했다. 속사(屬司)는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충부(忠部)로 정사(正司)인데 낭중(郎中) 1인이 책임을 맡았고 원외랑(員外郞) 약간 인을 두었다. 다른 하나는 작부(爵部)로 지사(支司)인데 낭중 1인이 책임을 맡았고 원외랑 약간 인을 두었다. 충부는 문관의 임명과 파면, 성적 고사 등을 맡고, 작부는 훈금과 작위 등을 각각 맡은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 『구당서』
  • 『신당서』
  • 박시형,『발해사』, (이론과 실천,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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