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시

한자 殿中寺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관부(전통 시대)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정의

발해 시대 국왕의 복식(服飾)·승여(乘輿)·식선(食膳) 등을 관장했던 중앙 관청.

조직 및 담당 직무

발해전중시(殿中寺)는 당의 전중성에 해당하며 국왕의 궁정 생활, 즉 밥(食), 반찬(菜), 옷(衣), 가옥(舍), 수레(乘) 등을 담당하였다. 소속 관원으로는 장관인 대령(大令)이 있었으며 정원은 1명으로, 당의 감(監)에 해당했다. 그 다음은 소령(少令) 1인으로 당의 소감(少監)에 해당한다.

전중시는 국왕과 왕실의 사치 생활을 직접 보장하기 위한 관청이다. 국왕은 전중시 이외도 자기의 직접적 사치 생활을 위하여 많은 관청들을 설치하였고 거기에 수많은 국가 기구의 정원과 재부들을 배정하였다. 관련 인물로는 908년(인선왕 2) 중국의 후량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던 전중시 소령 최광례가 기록에 전한다.

참고문헌
  • 『구당서』
  • 『신당서』
  • 박시형,『발해사』, (이론과 실천,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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