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칠도천자 유적

한자 西七道泉子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장춘시 덕혜시 천태향 천자촌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부여
상세정보
성격 유적
길이 동서 500m, 남북 300m
면적 약 15,000㎡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3년
현 소재지 북위:44.38.48동경:125.35.37
원소재지 북위:44.38.48동경:125.35.37
정의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덕혜시(德惠市) 천대향(天臺鄉) 천자촌(泉子村)에 있는 부여 시대의 유적.

위치

서칠도천자 유적은 길림성 덕혜시 천태향 천자촌 소재지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부에 위치한다. 구릉의 높이는 200m 내외로 정상에서 주변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동서 양측은 나지막한 구릉이 계속 이어져 있으며, 남면은 넓은 분지 평원이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 이통하(伊通河)가 3.5㎞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형태

서칠도천자 유적의 면적은 대략 15,000㎡로 동서 500m, 남북 300m이다. 구릉의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하여 많은 유물이 산포되어 있다. 1983년 마을 주민이 채소 구덩이를 파다가 회갱 1기를 발견하였는데, 구덩이 내에서 2점의 토기편(土器片)이 출토되었다. 한 점은 적갈색 협사도(夾砂陶) 관(罐)의 하단부이며, 다른 한 점은 두형 토기(豆形土器) 잔편으로 니질(泥質) 계통으로 마광(磨光)이 있으며, 기벽이 비교적 두껍다. 모두 포자연(泡子沿) 유적 혹은 동단산(東團山) 유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부여 시대의 유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외에 유적 내에서 다량의 협사(夾砂) 도기편과 더불어 손잡이, 저부(底部) 등이 확인되며, 석기도 일부 보이고 있다.

현황

서칠도천자 유적은 장기간 경작지로 사용되어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이통하 연안에 위치한 서칠도천자 유적에서 부여 시대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는 점은 부여의 영역 범위가 이 지역까지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참고문헌
  • 『德惠縣 文物志』(吉林省 文物志 編委會, 1983)
  • 劉紅宇,「長春市 德惠縣 原始 文化 遺址 調査 述要」(『博物館 硏究』1期, 1984)
  • 國家 文物局 編, 『中國 文物 地圖集-吉林 分冊-』(中國 地圖 出版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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