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반 유적

한자 十八盤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장춘시 유수시 오과수진 공가촌 십팔반둔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부여
상세정보
성격 유적
크기(높이 동서 190m, 남북 200m
면적 약 38,000㎡
문물|보호단위등급 시 문물 보호 단위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3년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현 소재지 북위:44.45.43동경:126.9.91
원소재지 북위:44.45.43동경:126.9.91
정의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유수시(榆樹市) 오과수진(五棵樹鎭) 공가촌(龔家村) 십팔반둔(十八盤屯)에 있는 부여 시대의 유적.

위치

십팔반 유적은 길림성 유수시 오과수진 공가촌 십팔반둔에서 서남쪽으로 50m 거리의 평탄한 경작지상에 위치해 있다. 유적의 서쪽에는 제2 송화강(松花江)이 동남쪽에서 서북쪽을 향해 흐르고 있다. 남쪽은 송화강으로 유입되는 지천에 의해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형태

십팔반 유적의 면적은 동서 190m, 남북 200m이며, 모두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유적지에서 다량의 토기편과 철기 등이 수습되었다.

출토유물

십팔반 유적 내에서 다량의 토기편과 더불어 철제 농업 생산 공구가 수습되었다. 철기는 철곽 4점이 있는데 모두 주조(鑄造)로 제작되었으며, 위쪽이 넓고 아래가 좁다. 상부에 나무를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나 있다. 단면은 V자형이다.

토기는 모두 잔편으로 대부분 협사(夾砂) 갈색 토기와 협사 회갈색 토기이다. 소량의 니질(泥質) 회도(灰陶) 또한 발견되고 있다. 모두 수제이며, 소성 온도는 높지 않다. 기형(器形)으로는 정(鼎), 역(鎘), 관(罐), 뚜껑, 두형 토기(豆形土器) 등이 있다. 니질 회도는 두형 토기 1점 만이 출토되었다.

현황

십팔반 유적은 1983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7년 제3차 문물 조사 시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2 송화강 유역에서 확인된 부여 시대의 유적으로 출토 유물을 통해 당시 이 지역의 취락 형태와 정착 경제 생활의 사회 모습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참고문헌
  • 吉林省 文物志 編委會, 『楡樹縣 文物志』(1984)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中國地圖出版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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