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土城子 遺蹟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길림시 용담구 강북 공원 내 |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부여 |
| 성격 | 유적 |
|---|---|
| 양식 | 주거지 |
| 면적 | 2,000㎡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54년 |
| 현 소재지 | 북위:43.54.15동경:126.33.06 |
| 원소재지 | 북위:43.54.15동경:126.33.06 |
길림성(吉林省) 길림시(吉林市) 용담구(龍潭區)강북 공원에 있는 청동기 및 부여 시대의 유적.
토성자 유적은 1954년 처음 발견된 후 그 해 두 차례의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면적은 479㎡이며, 차례로 석관묘 32기, 주거지 1기, 회갱 10기 등이 조사되었다.
토성자 유적은 길림성 길림시 용담구강북 공원[토성자 성지] 동북쪽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유적의 남쪽으로 1.5㎞ 거리에 제2 송화강(松花江)이 흐르고 있으며, 유적은 강안 충적 평원상에 입지해 있다. 유적이 입지한 지역은 주변에 비해 약간 높은 지세를 이루고 있다. 그 북쪽으로 2.5㎞ 거리에 포자연 전산(泡子沿前山) 유적이 위치해 있다.
토성자 유적의 전체 면적은 대략 2,000㎡에 이르며, 발굴이 이루어진 면적은 500㎡에 불과하다. 유적은 두 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께는 1.2m 내외이다. 상층은 부여 시대의 문화층으로, 회갱 1기만 확인되었으며, 하층은 서단산(西團山) 문화층으로 대부분의 유구가 이 층에서 확인되었다. 부여 시대의 회갱은 평면이 타원형으로 내부에서 석관 파편이 출토되었다.
토성자 유적의 서단산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은 매우 다양한데, 토기는적색 협사 위주이며, 기형으로는 정(鼎), 력(鬲), 관(罐), 완(碗), 호(壺), 방추차, 그물추 등이 있다. 석기는 석도, 석부, 석분, 석착, 화살촉 등 다양하며, 청동기는 청동도, 청동환 및 연주 형태의 장식물 등이 있다. 부여 시대의 문화층에서는 니질 토기편과 두형 토기편 등이 출토되었다.
1954년에 확인되어 2차례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강북 공원 내에 동북쪽 모서리에 위치해 있으나, 모두 훼손되어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토성자 성지 역시 모두 훼손된 상태이다.
토성자 유적은 비교적 가장 이른 시기에 확인된 부여 시대의 유적으로 부여 문화의 기원과 특징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