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泡子沿前山 遺蹟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길림시 용담구 포자연전산 |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초기 국가 시대/부여 |
| 성격 | 유적 |
|---|---|
| 양식 | 수혈식 주거지 |
| 크기(높이 | 220m |
| 문물|보호단위등급 | 시급 문물 보호 단위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연대 미상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56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1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2년 |
| 현 소재지 | 북위:43.55.30동경:126.32.57 |
| 원소재지 | 북위:43.55.30동경:126.32.57 |
길림성(吉林省) 길림시(吉林市) 용담구(龍潭區)포자연 전산(泡子沿前山) 정상부에 있는 청동기 및 부여 시대의 유적.
포자연 전산 유적은 길림시 용담구 합비로와 노동로 협각 지대의 포자연 전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다. 포자연 전산의 해발 고도는 220m이며,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다. 동쪽은 구릉으로 이어져 있으며, 서쪽은 1㎞ 거리에 송화강(松花江)이 흐르고 있다. 북쪽은 망우하(牤牛河)를 사이에 두고 장사산(長蛇山), 후석산(猴石山)과 마주보고 있다.
포자연 전산 유적은 1981년과 1982년 발굴 조사에서 4기의 주거지와 11기의 석관묘, 2기의 옹관묘가 발굴되었다. 이 중 부여 시대의 문화층은 주거지의 상층 퇴적에서만 확인되고 있다. 주거지는 모두 수혈식으로 말각장방형(抹角長方形)과 타원형 두 종류가 보이고 있다. 주거지 바닥에 타원형의 노지(爐址)와 주공(柱孔)이 설치되어 있다.
1956년 처음 발견되어, 1981년과 1982년 발굴이 이루어졌다. 2012년 답사하며 확인한 결과 현재는 주민들이 등산할 수 있는 좁은 길이 유적 내에 만들어져 있으며, 일부는 소규모의 경작지로 개간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포자연 전산 유적의 주거지 상층에서 확인된 부여 시대의 유물로는 토기를 비롯하여 석기, 철기 등이 있다. 토기의 기형은 호, 관, 두형 토기, 방추차, 그물추, 니질 승문의 회색 토기편 등을 들 수 있다. 석기로는 부, 분, 착, 도, 화살촉, 금루추, 밀개, 갈돌, 숫돌 등이 있다. 철기로는 철분과 철곽이 있다.
포자연 전산 유적은 부여 문화의 초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학계에서는 이 유적의 명칭을 따라 포자연 문화 혹은 포자연 전산 문화로 부르고 있는데, 향후 부여 문화의 문화 내용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