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취자 유적[구대시]

한자 樺樹嘴子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장춘시 구대시 상하만진 화수림촌 화수취자둔  
시대 고대/초기 국가 시대/부여
상세정보
성격 산성
양식 토석 혼축
크기(높이 동서 36m, 남북 21m, 잔고 3m
면적 756㎡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59년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3년
현 소재지 북위:44.28.08동경:126.14.06
원소재지 북위:44.28.08동경:126.14.06
정의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구대시(九臺市) 상하만진(上河灣鎮) 화수림촌(樺樹林村) 화수취자둔(樺樹嘴子屯)에 위치한 부여 시대의 보루형 산성.

위치

화수취자 유적은 길림성 장춘시 구대시 상하만진 화수림촌 화수취자둔 서북쪽 500m 거리의 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서쪽으로 3㎞ 거리에는 고려방자 산성(高麗房子山城)이 위치하고 있다.

형태

화수취자 유적의 평면은 불규칙한 장방형으로 산의 험준한 지형을 따라서 성벽을 구축하고 있다. 성의 남쪽은 절벽이며, 동쪽은 급경사로 비탈져 있다. 성의 규모는 동서 길이 36m, 남북 너비 21m이며, 지세는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성벽은 토석 혼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벽의 경우 돌출된 암석을 배후로 가공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벽의 높이는 1m 내외이며, 성 바깥쪽의 높이는 3~4m이다. 성 바깥쪽에 너비 2m의 평탄한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성내에서 원형 구덩이 17기 확인되었는데, 주변에 13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에 4개가 배치되어 있다.

현황

화수취자 유적은 1959년 처음 조사되었고, 1983년 제2차 문물 조사, 2010년 제3차 문물 조사 시에도 재조사가 이루어졌다. 2013년 현재 유적 내부는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 성벽이 보존되어 있다.

화수취자 유적은 1959년 1차 조사 시 성내에서 적갈색의 협조사 두형 토기 자루가 1점 출토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성의 서쪽 평탄한 구릉의 동서 200m, 남북 50m 범위에서 다량의 홍갈색 혹은 흑갈색 협조사 토기편이 수습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형태의 철촉과 여섯 개의 손잡이가 달린 솥, 니질의 관, 자기 완, 반 등이 발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1983년 조사 시에는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의의와 평가

회수취자 유적은 구대시 상하만진에서 확인된 보루형 산성 중 비교적 규모가 큰 것 가운데 하나로 부여 시대에 처음 축조되어 요금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여의 성곽과 방어 체계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참고문헌
  • 吉林省 文化局 群衆 文化處,「吉林 九台 上河灣 考古 調査」(『考古』3期, 1961)
  • 『九台縣 文物志』(吉林省 文物志 編委會, 1984)
  • 國家 文物局編, 『中國 文物 地圖集-吉林 分冊-』(中國 地圖 出版社, 1993)
  • 이종수,「부여 성곽의 특징과 관방 체계 연구」(『白山 學報』제67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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