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 | 생활·민속/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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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 지역 | 길림성 흑룡강성 요령성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 성격 | 농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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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질 | 목재|철재 |
| 용도 | 운반 |
중국 동북3성에서 사용하는 1인용 인력 운반 도구.
손수레의 바퀴는 1륜, 2륜, 3륜, 4륜 등 다양하나 1인용의 손으로 끈다는 것은 공통점이다. 길림성(吉林省) 한인들이 사용하는 손수레는 1륜과 2륜이 주류를 이룬다. 1륜 손수레는 중국 한족들의 전통 운반도구를 이주 한인들이 이용한 것이고, 2륜은 근대에 생산된 손수레로 1륜과 달리 많은 짐을 싣거나 언덕을 오를 때는 앞사람이 끌고 뒷사람이 밀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자전거와 2륜 손수레를 연결하여 끌기도 한다.
1륜 손수레는 외발 손수레라고 하며, 중국 한족의 발명품으로 바퀴는 외바퀴이며 손잡이를 쥔 손으로 균형을 잡고 앞으로 밀어나간다. 바퀴 뒤 양쪽에 두개의 다리가 있어 세울 수 있다. 손수레에는 부피가 큰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것과 두엄 따위를 나르기 알맞도록 오목한 그릇을 붙인 것 등의 두 종류가 있다. 이것은 밭에서 거둔 옥수수나 감자 따위를 집으로 나르는 데에 많이 쓴다. 간편한 대신 안정성이 적어 부녀자는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좁은 길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늘날 한국 과수농가나 염전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단 손수레의 바퀴를 두 개 더 부착하여 운전하기에 편하다.
짐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는 바퀴가 두 개인 수레를 리어카(rear car)라고 한다. 리어카는 소가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쓴다. 당나귀를 부리던 한족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외발 손수레는 손잡이, 짐칸, 바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퀴가 외바퀴이기에 사용자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중국 전역에서 사용하며, 곡물이나 야채 등을 운반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외발 손수레가 몸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손수레와 사람 사이에 끈을 연결하여 고정시키기도 한다.
리어카는 처음에는 자전거의 뒷부분에 다는 고무바퀴의 2륜차였으나, 차차 사람이 직접 끌게 되었다. 앞에 ㄷ자 모양의 철제 손잡이가 있고 몸체는 사각이며 타이어가 달려 있다. 1970년대부터 도시와 농촌에서 손쉽게 사용하게 되었으며, 짐의 양이 적고 거리가 가까울 때 사용한다.
손수레는 벽이나 담장에 걸쳐 세워서 보관하며, 이때 짐칸 부분이 집 안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잡귀가 근접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손수레 자체를 남근(男根)으로 여긴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손수레는 가난의 상징으로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