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巫服 |
|---|---|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유형 | 의례/제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 성격 | 의례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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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례시기/일시 | 수시 |
| 시작 시기/일시 | 1920년~1940년대 |
| 중단 시기/일시 | 해방 이후 |
길림성 지역 한인 마을에서 무당이 굿을 할 때 입는 옷.
연변 지역에서 활동했던 무당이 착용했던 무복으로는 쾌자, 반쾌자, 장삼, 허리띠, 원삼띠, 저승주머니, 고깔, 버선, 갖신 등이 있다. 쾌자는 소매가 없고 뒤 잔등 하단이 벌어졌으며 안은 붉은색이고 겉은 녹색 비단으로 되어 있다. 반쾌자는 쾌자와 비슷한데 소매가 달려 있고 옷의 길이는 쾌자보다 짧다. 안은 붉은 색, 겉은 노란색 비단이고 소매는 분홍색 비단이다. 장삼은 흰색 두루마기를 말한다.
허리띠는 붉은 색 비단으로 되어 있고 원삼띠는 노란색과 파란색 비단 띠 한 쌍이며 가슴과 어깨에 ×형으로 띤다. 저승주머니는 비단 조각으로 만든 10여 개의 주머니로 허리에 찬다. 이것은 저승으로 가는 길에 열두 대문을 지날 때 바치는 공물이라고 한다. 고깔은 흰 천으로 만들며 삼각형 모양이다. 버선도 흰 천으로 만들며 집안 온돌에서 굿을 할 때 신는다. 갖신은 모양이 일반 운동화와 비슷하지만 모두 가죽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