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永慶鄉 |
|---|---|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 지역 |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영경향 |
| 시대 | 현대/현대 |
| 개설 시기/일시 | 1983년 |
|---|---|
| 변천 시기/일시 | 1909년 |
| 변천 시기/일시 | 1934년 |
| 변천 시기/일시 | 1949년 |
| 변천 시기/일시 | 1956년 |
| 변천 시기/일시 | 1958년 |
| 성격 | 행정 지명 |
| 면적 | 459.85㎢ |
| 인구[남/여] | 9,700명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에 속하는 향진급 지방 행정 구역.
광서 전후 조선에서 연이어 발생한 자연재해와 일제의 압박과 착취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농민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이국땅인 연변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들은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을 세우고 마을 이름을 지을 때 자연 지리적 형태를 반영한 것도 있지만 정착해 살면서 번영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염원을 반영한 지명이 많은데 영경향(永慶鄕)도 ‘영원히 행복하고 경사스럽게 살아보자’는 염원에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영경향의 조선족 마을에서는 대부분 수확기, 탈곡기 등 농기계를 갖추어 놓고 농사를 짓는다. 안도현의 편벽한 산골에 위치한 조양촌에서도 43세대에 121명의 인구가 97㏊의 밭을 경작하고 있다. 2007년 한국에 나간 노동인력 42명의 수입을 제외하고도 촌의 순수입이 일인당 5,200위안에 달할 정도로 개혁개방 초기에 비해 대폭 증가하였다. 그리고 2008년 19채의 새집을 지어 안도현 내에서 농촌 초가집 개조를 제일 빨리 마무리 지은 조선족 마을이 되었다. 개혁개방 이전에는 모두 초가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농촌 초가집 개조를 통해 대부분 벽돌 기와집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