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돈화시에 속하는 진.

강원진은 동경 127°43′~128°09′, 북위 43°00′~43°16′ 사이에 위치하며 돈화시에서 서남부쪽으로 26㎞ 떨어져 있다. 주위가 백두산 북록, 한총령(寒叢岺), 목단령으로 둘러져 있고 목단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1956년 강원향을 개설하였다가 1958년에 강원공사로 개설하였다. 1983년에는 강원향으로 개명하였다. 1993년 강원진으로 개명하였다.

백두산의 북쪽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산이 있고 기후는 춥고 습하다. 백두산맥과 이어져 있어서 인삼, 녹용, 산나물, 야생 약재 등 귀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2009년 현재 강원진의 총 면적은 650㎢인데 이 가운데 경지 면적은 2,250㏊, 임지 면적은 561.84㏊로 총 면적의 86.4%를 차지한다. 강원진은 14개의 행정촌, 24개 자연둔(自然屯), 1개의 동사무소[街道辦事處], 3개의 국영 임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족, 조선족, 회족, 만족, 몽골족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총 인구수는 1만 2025명이다.

• 『연변조선족자치주 개황』(연변조선족 개황 집필팀, 2009. 6.)
• 행정구획(www.xzqh.org/html/2011/1108/27319.html)

• 돈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