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南台子 古城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삼과유수진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성곽 |
|---|---|
| 양식 | 평지성, 토석 혼축 |
| 길이 | 172m |
| 문물|보호단위등급 | 현급 중점 문물 보호 단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5년 4월 |
| 현 소재지 | 길림성 통화시/통화현 삼과유수향북위 41°44'8.70",동경 125°23'29.70" |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삼과유수향에 있는 고구려 성곽.
남태자 고성은 길림성 통화현 삼과유수향에서 남쪽으로 0.5㎞ 지점 하곡(河谷) 평지의 충적 대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봉밀구(蜂密溝)이고 북쪽에는 삼과유수하(三棵楡樹河)가 동쪽에서 서쪽 흘러 부이강(富爾江)으로 유입된다. 고성의 북쪽에는 폭 0.5㎞ 정도의 하곡 평지가 동서 방향으로 펼쳐져 있으며 이 하곡 평지를 따라 삼과유수하가 흐르고 있다. 고성의 동북쪽 건너편에 태평구문 고성이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서 다시 동북 방향에 의목수 고성(依木水古城)이 있다.
남태자 고성은 장방형으로 동벽 길이 38m, 남벽 길이 48m, 서벽 길이 38m, 북벽 길이 48m이며, 전체 둘레는 172m이다. 성 내부의 지세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성벽은 흙과 돌을 섞어서 축조하였다. 성벽은 기반부 너비 6m, 윗너비 1m, 높이 2m이다. 성곽 시설로는 동남쪽 모서리에 각루(角樓)가 있다. 성벽 단면은 근대 이후 교란되었지만 기초부에는 땅을 다진 흔적이 있고 성벽 곳곳에서 흙을 구운 흔적이 발견된다. 흙은 고온에서 지속적으로 구워진 것으로 보이는데, 대부분 푸석푸석하다. 기단부 1.5m 지점에서는 숯 부스러기가 발견되었고 그 부근에는 돌들이 흩어져 있는데 일부 비교적 큰 돌은 성벽 기초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태자 고성은 2012년 현재 현급 중점 문물 보호 단위에 지정되어 있다. 성벽은 비교적 잘 보존된 상태이며, 성 내부는 옥수수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서북쪽 모서리에는 민가가 있고, 서북 동남쪽 모서리에 채소 저장 구덩이가 있다. 동남쪽 모서리 아래쪽에는 최근에 만든 무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