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총

한자 美人塚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무덤
조성 시기/일시 5세기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13년
소재지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정의

길림성 집안시 통구고분군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벽화 고분.

개설

미인총통구 고분군의 6개 권역 중 하나인 산성하 고분군 내에 있는 외방의 흙무지 돌방무덤이다. 5세기경 인물 풍속도 벽화 무덤으로서 두 여인이 그려졌다고 하여 미인총이라고 불린다.

위치

미인총은 산성자 산성 동쪽 통구하를 바라보는 곳에 있으며, 귀갑총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미인총은 1913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다다시[關野貞]가 조사할 당시 천장이 붕괴된 상태이고 내부 벽화도 박락이 심한 상태였다.

형태

미인총은 흙무지 돌방무덤으로 널방이 하나 있는 외방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의 외형은 위를 자른 듯 위쪽이 평평하고 네모진 이른바 절두방추형으로 되어 있다. 벽면에 두 사람의 여인이 그려져 있는데 그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짧은 소매에 넓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인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고분이 파괴되어 지금은 그나마 전해지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미인총은 5세기 고구려 인물 풍속도 벽화 무덤으로, 당시의 복식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여 준다.

참고문헌
  • 이형구·조유전·윤세영·차용걸, 『고구려의 고고 문물』(한국 정신 문화 연구원, 1996)
  • 전호태, 『고구려 고분 벽화 연구』(사계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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