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정 645호 고분

한자 萬寶汀 645號 古墳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원통구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두 방 흙무지 돌방 벽화 무덤(쌍실봉토벽화묘)
크기(높이 한변 길이 10m, 너비 7m, 높이 2.5m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1년
소재지 집안시 원통구 11대촌
정의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 원통구(原通溝)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벽화 고분.

위치

만보정 645호 고분만보정 고분군 중부 지역으로, 원통구 11대촌 서북쪽 밭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1년 집안시 문관소(集安市文管所)에서 조사하면서, 흙무지 돌방 벽화 무덤임을 확인하였다.

형태

두 방 흙무지 돌방 벽화 무덤[쌍실 봉토 벽화묘]으로 길이 10m, 너비 7m, 높이 2.5m이다. 분구 바닥 평면은 장방형이고, 두 개의 묘실이 남북으로 배열되어 있다. 벽화는 대부분 박락(剝落)되었다. 북실(北室)의 동북 모서리와 동남 모서리에서 희미하지만 주홍색의 기둥이 그려진 것을 볼 수 있고, 북실 남쪽 이실의 서남과 서북 모서리에서는 목조 가옥의 기둥으로 추정되는 벽화를 볼 수 있다.

현황

만보정 645호 고분은 발굴 당시 이미 도굴을 당한 상태였다.

의의와 평가

방기동(方起東)과 유훤당(劉萱堂)은 묘실의 구조와 벽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4세기 중엽~말엽으로 축조 시기를 추정하고 있다. 반면, 손일걸(孫仁杰)과 지룡(遲勇)은 고분 구조가 통구12호분과 유사하다며 5세기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참고문헌
  • 吉林省 文物 考古 硏究所, 『洞溝 古墓群 1997年 調査 測繪 報告』(集安市 博物館, 2002)
  • 方起東·劉萱堂, 「集安 下解放 第31號 高句麗 壁畵墓」(『北方 文物』2002-3)
  • 孫仁杰·遲勇, 『集安 高句麗 墓葬』(香港 亞洲 出版社;耿鐵華, 2007)
  • 耿鐵華, 『高句麗 古墓 壁畵 硏究』(吉林 大學 出版社, 2008)
  • 전호태,「고구려 집안권 벽화 고분의 현황과 과제」(『울산 사학』14, 울산 사학회, 2009)
  • 여호규·강현숙·백종오·김종은·이경미·정동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유물Ⅴ(통구분지2),(동북아역사재단,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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