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山城下 1405號 古墳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고분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고분 |
|---|---|
| 양식 | 대형 계단식 돌무지 돌방 벽화 무덤(계단 적석 석실 벽화 무덤) |
| 크기(높이 | 한 변 길이 18m, 높이 5.5m.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65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66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7년 |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3년 |
| 소재지 | 길림성 집안시 산성하 고분군 |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통구 고분군(通溝古墳群) 산하 산성하 고분군(山城下古墳群)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벽화 무덤.
산성하 1405호 고분은 남쪽으로 집안현성과 약 2.5㎞ 떨어진 산성하 고분군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도 산성(丸都山城) 남벽 바깥 50m 떨어진 지점이다. 남쪽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통구하(通溝河)가 있다. 서쪽으로 산성하 1407호 고분과 산성하 1408호 고분이 있으며, 이 묘장 3기의 사이의 거리는 30m에 불과하다.
산성하 1405호 고분은 대형 계단식 돌무지 돌방 벽화 무덤으로 한 변 길이 18m, 높이 5.5m이다. 분구 평면은 정방형이다. 묘 상부에 쌓여 있던 돌은 없어지고 파손되었다. 특히 묘의 서·남부에 쌓여 있던 돌들은 그 파괴가 매우 심하다. 동·북 양면에서는 3단 계단을 볼 수 있고, 서·남 양면에서는 1단 계단만 볼 수 있다. 1·2단 계단은 가지런하게 다듬은 화강암 석재로 쌓았는데, 층층마다 안으로 들여쌓았으며, 제3단 계단은 석회암 석재로 쌓았다.
묘실 네 벽은 보존이 비교적 양호하고, 안으로 기울어져 있다. 네 벽의 석재는 다듬어서 가지런하고, 표면에는 백회를 발랐는데, 현재는 전부 박락되었다. 다만 묘실을 정리할 때, 묘실 바닥에서 많은 백회 잔편들이 발견되었는데, 잔편에는 귤색, 묵색, 자색 등의 색깔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잔편들이 작아서 벽화의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004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통구 고분군에서 발견된 36기의 벽화 무덤 가운데 돌무지 돌방 벽화 무덤은 우산하 1041호 고분, 절천정총(折天井塚), 산성하 1408호 고분, 산성하 1405호 고분, 산성하 725호 고분, 산성하 798호 고분 등 6기이다. 산성하 고분군 내의 5기는 모두 환도 산성 아래 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중대형의 독립된 묘장이 대다수이다. 고구려 귀족의 중요 묘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산성하 1405호 고분의 천정은 2층 평행 고임을 축조한 후, 다시 2층 말각 고임을 구축하였다. 이는 산성하 1408호 고분보다 늦은 것인데, 산성하 1408호 고분의 축조 연대는 5세기 중엽으로 추정되므로, 산성하 1405호 고분의 축조 연대는 5세기 말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