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山城下 1408號 古墳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고분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고분 |
|---|---|
| 양식 | 대형 방단식 돌방벽화고분 |
| 크기(높이 | 한 변 길이 16m, 높이 9m.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65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7년 |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93년 |
| 소재지 | 길림성 집안시 산성하 묘구 |
길림성(吉林省) 집안시(集安市)산성하 고분군(山城下古墳群) 내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
산성하 1408호 고분은 통구 고분군(通溝古墳群)의 6개 권역 중 하나인 산성하 고분군 내에 있는 무덤이다. 5세기 중엽 고구려 귀족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성하 1408호 고분은 산성하 고분군 북부의 환도 산성(丸都山城) 남벽 바깥 1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 통구하(通溝河)가 있고, 동쪽으로 산성하 1407호 고분과 인접하고 있다.
산성하 1408호 고분은 대형 방단식 돌방 벽화 고분[방단 석실 벽화묘]으로, 한 변 길이가 16m, 높이는 9m이다. 묘의 평면은 정방형이고, 묘실의 방향은 남서쪽 30°이다.
산성하 1408호 고분은 일찍이 파괴되어, 무덤 위에 있던 돌들이 많이 없어지거나, 무덤 주위에 흘러내려 있다. 무덤칸 석벽에 쌓은 돌은 밖으로 노출되었고, 북측 천정 부분은 파괴된 상태이다. 개정석은 옆으로 떨어져서 상부에는 무덤칸 안으로 이르는 구멍을 볼 수 있다. 무덤칸, 널길, 무덤길 벽에는 백회를 발랐고, 백회면에 벽화를 그렸는데, 벽화는 대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다만, 무덤칸 바닥을 정리할 때에 많은 백회 잔편이 발견되었는데, 백회 잔편에서 주색·묵색·귤색 등의 색깔을 명확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잔편들이 작아 벽화의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산성하 1408호 고분은 돌무지 돌방무덤으로 벽화가 있는 고분이다. 통구 고분군에서 발견된 36기의 벽화 고분 중 돌무지 돌방무덤은 산성하 1408호 고분을 포함하여 산성하 725호 고분, 산성하 798호 고분, 우산하 1041호 고분, 산성하 1405호 고분, 절천정총(折天井塚) 등 모두 6기가 있다. 산성하 고분군 내의 5기는 모두 환도 산성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중형·대형의 독립된 고분이 대다수이다. 고구려 귀족의 중요 매장 터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산성하 1408호 고분의 축조 연대는 5세기 중엽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