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집안시국내성 부근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생활 유적.

기상대 서쪽 유적은 집안시국내성 동쪽 1㎞ 떨어진 기상대 부근으로 우산의 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기상대 서쪽 유적의 규모는 약 3만㎡에 달하며, 문화층의 두께는 약 1.6m이다. 해당 부지 내에서 석축 담장과 벽돌 담장, 그리고 노지 등이 확인되었으며, 와당을 포함한 기와, 전돌, 주춧돌과 철촉 등이 다수 출토되었다.

기상대 서쪽 유적은 2012년 현재 시가지 및 주택가 확장 등으로 인해 유적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상대 서쪽 유적은 출토 유물 및 위치로 보아 고구려 시대의 건물지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 东潮·田中俊明, 『高句丽の歷史と遗跡』(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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