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양 고분군[압원진]

한자 向陽 古墳群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길림성 통화시 압원진 향양촌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상세정보
성격 고분
양식 흙무지 돌방무덤
문물|보호단위등급 시급문물보호단위
보수|복원 시기/일시 1985년 10월
소재지 길림성 통화시 압원진 향양촌N : 41°43'32.00"E : 126°9'9.90"
정의

길림성 통화시 압원진 향양촌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군.

개설

향양 고분군고구려의 국가 형성 이전부터 건국 초기까지의 시기에 걸쳐 이루어진 고분이다. 남부·북부 두 구역으로 나누어 조사되었고, 소형 흙무지 돌방무덤이 다수를 이룬다.

위치

향양 고분군은 통화시 압원진 향양촌의 남부와 북부에 위치하는데, 고분군은 소라권구하 양안의 경작지에 입지하고 있다. 향양 고분군의 북쪽으로 약 4㎞ 지점에 혼강이 흐르며, 소라권구하는 남쪽으로 흘러 혼강으로 유입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향양 고분군은 1985년 10월에 통화시 문물보사대에 의해 조사되었다. 조사 당시 향양촌의 남쪽과 북쪽에 무덤들이 각각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약 30여 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대부분 흙무지 돌방무덤[봉토석실분]이고 일부는 기단이 있는 돌무지무덤이다.

형태

향양 고분군은 500m의 범위에 분포하며 마을 남쪽과 북쪽의 2개 구역으로 나뉜다. 남쪽 구역은 소라권구하 좌안의 산허리 아래쪽에 집중 분포하고 있으며, 북쪽 구역은 소라권구하 우안의 마을 양쪽에 분포하고 있다. 북쪽 구역의 고분들은 대부분 기단이 없는 돌무지무덤으로 모두 파괴된 상태이다. 기단 돌무지무덤은 일부이지만, 마을 길가의 서남쪽에 있는 2기의 고분에는 기초석이 남아 있고, 서북쪽 2기는 어느 정도 판별이 가능하다. 대체로 둘레 길이 3~6m, 너비 2~5m, 높이 1.5m 정도이다.

남쪽 구역의 고분은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것이 3기이다. 무덤의 상부에 노출된 천정석으로 보아 소형의 흙무지 돌방무덤으로 추정된다. 3기 무덤은 둘레 길이 5.3~6.7m, 너비 4.9~6.3m, 높이 1.6~2m이다. 이 3기의 고분 중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1기에서 무덤방이 확인되었다. 천정석이 노출된 상태로 무덤방의 4벽은 돌을 쌓아 만들었다. 무덤방은 남북 길이 2.2m, 동서 너비 2.1m, 높이 0.95m이며,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천정석은 길이 2.2m, 너비 1.4m, 두께 0.25m이다.

현황

2012년 기준, 향양 고분군에 몇 기의 무덤이 있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 상태가 심각하다.

의의와 평가

향양 고분군의 다수를 차지하는 소형 흙무지 돌방무덤은 고구려 중·후반기에 유행한 양식이다. 그런데 비록 소수이지만 방형 평면 기단식 돌무지무덤이 있으므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장기간에 걸쳐 고분군이 조영된 것으로 보인다. 고분군 일대는 일찍부터 맥족의 거주 구역이다. 따라서 이 고분군은 고구려 국가 형성과 발전 과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주목할 수 있다.

참고문헌
  • 吉林省文物志編委會 主編, 『通化縣文物志』(1987)
  •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 吉林分冊(中國地圖出版社, 1993)
  • 동북아역사재단,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유물1-압록강 중상류편-』(동북아역사재단,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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