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南頭屯 古墳群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고분 |
| 지역 | 길림성 통화시 금창진 강연촌 남두둔 |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구려 |
| 성격 | 고분 |
|---|---|
| 양식 | 돌무지무덤 |
| 지름) | 남북 500m, 동서 300m |
| 문물|보호단위등급 | 시급문물보호단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5년 10월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11월 |
| 소재지 | 길림성 통화시 금창진 강연촌 남두둔N : 41°34'40.76"E : 125°51'48.17" |
길림성 통화시 금창진 강연촌 남두둔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고분군.
남두둔 고분군은 강연촌 6대의 남두둔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혼강 좌안의 대지로 송가촌(宋家村)에서 남두둔으로 이어지는 마을길과 경작지, 경작지 상부의 관목 속에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의 아래쪽으로 혼강이 동북쪽에서 서남쪽으로 흐르며, 맞은편은 충적 평원으로 대도령향(大都嶺鄕) 하용두촌(下龍頭村)에 속한다.
남두둔 고분군은 두 차례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제1차 조사는 1985년 10월 통화시 문물보사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19기의 고분을 확인하였다. 제2차 조사는 2005년 11월, 통화시 문관회 판공실에 의해 진행되었고, 50여 기의 고분을 확인하였다.
제1차 조사에서 확인된 19기 고분 중 남부 구역에서 3기의 돌무지무덤이 조사되었다. 돌무지무덤 1호와 2호[추정]는 산봉우리 아래쪽 경작지에 20m 거리를 두고 나란히 자리하였는데, 현재는 파괴된 상태이다. 돌무지무덤 3호는 그 동쪽 70m 지점에 있다. 1호와 2호는 지면 위에 4개의 판석을 수직으로 세운 석상형(石箱形)이다. 상면에는 1개의 석판을 덮어 천정을 이루는데 석붕과 유사하다. 북부 고분군은 모두 돌무지무덤으로 잔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묘광이 축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기초석은 훼손되었다. 둘레 길이 6~9m, 너비 4~7m, 높이 1.5m가량이다.
제2차 조사에서 확인된 고분은 1~3호분이 대표적이다. 남두둔 1호분은 북부 구역에 동서를 향해 자리하고 있고, 계단식 굴방돌무지무덤[광실 적석총]이다. 동서 길이 8m, 남북 너비 7.5m, 높이 2.5m이다. 화강암과 황색 산암으로 축조하였는데, 모두 5층 계단을 형성하고 있다. 위를 향해 중층이 들여쌓기를 하였다. 무덤방은 이미 파괴되었지만 초기 광실묘로 추정된다. 남두둔 2호분은 북부 구역 남쪽 언덕에 위치하며, 계단식 돌방돌무지무덤[석실 적석총]이다. 화강암과 산석으로 방형 기단을 축조하고, 위로 들여쌓기를 하였다. 서측은 대략 5층 계단이지만 동측은 지면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다. 천정에 대형 청색 판암과 화강암을 올려 석붕 모양의 돌방을 꾸몄다. 무덤방의 규모는 길이 1.7m, 너비 1m, 높이 0.55m이다. 남측 기단은 길이 6.5m, 동쪽 기단의 길이 5.5m, 서측 높이 1.7m가량이다. 남두둔 3호분은 제1호의 동측에 위치한다. 적석 연접묘로 2개의 고분이 2m 간격으로 연접해 있다. 1호의 기단식 돌무지무덤보다 작다.
1985년에 19기의 고분[장변 6∼9m, 단변 4∼7m, 잔고 1.5m 내외]이 확인되었고, 2005년 조사에서 50여 기의 고분을 확인하였다. 북쪽에 40여 기[소형 적석총 11, 계단 적석총 다수], 남쪽에 10여 기[기단 적석총 3]가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