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北路 軍政署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 성격 | 항일 무장 단체 |
|---|---|
| 설립 시기/일시 | 1919년 10월 |
| 해체 시기/일시 | 1920년 10월 이후 |
| 최초 설립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
1919년 10월 김좌진이 동만주 왕청현에서 편성한 독립군 단체.
북로 군정서는 총재에는 서일, 부총재에는 현천묵, 사령관에는 김좌진 등이 임원으로 있었다. 일본군은 간도 침입 때 2만 5천명의 병력으로 제1단계로 1개월 이내에 한국 무장 독립군을 완전히 섬멸하고 제2단계에서는 다시 1개월 내에 촌락에 잠복하고 있는 비무장 독립운동 세력을 발본 색원해서 간도 지방의 한국 민족 독립운동을 완전히 소멸시킬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독립운동까지도 고립 차단시켜 완전히 소멸시키려고 획책하였던 것이었다.
북로 군정서 독립군의 청산리 대첩은 일본군의 간도 침입 작전에 차질을 주어 일본군이 제2단계 목적은커녕 제1단계 목표도 달성하지 못하고 패퇴하게 만들었다. 또한 북로 군정서는 만주 지방의 한국 민족의 독립운동을 보위하고, 또 이를 통하여 국내 독립운동도 우회적으로 지켜주면서 한국 민족의 독립에 대한 확신과 독립 정신을 고양시켜 준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