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石城 古城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춘양향 석성촌 |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
| 성격 | 성곽 |
|---|---|
| 길이 | 동서 134m, 남북 180m |
| 둘레) | 628m |
| 현 소재지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 춘양향 석성촌43°41'46"N129°29'23"E |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왕청현(汪淸縣) 춘양향(春陽鄕) 석성촌(石城村)에 있는 발해 시대의 산성.
고성의 대략적인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방향은 345°이다. 돌로 쌓아 축조한 석성으로, 유적의 훼손이 심하다. 부분적으로 확인되는 고성의 전체 둘레는 628m가량이며, 동서 134m, 남북 180m가량이다. 성 내에서는 연꽃무늬[蓮花文] 수막새[瓦當]와 손가락으로 눌러 찍은 무늬[指壓文]가 있는 암키와를 비롯하여 니질의 회색 토기편 등 전형적인 발해 유물이 흩어져 있다. 유물은 일부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해당 위치에 건물지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현재, 석성 고성 안팎은 모두 경작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적의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성벽의 윤곽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남벽과 북벽만이 부분적으로 드러나 있으며, 동벽은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서벽은 이미 평지화되었으나 남북 성벽의 회절부로 서벽의 위치를 대략 추정할 수 있다.
석성 고성은 훼손이 심하긴 하지만 성 안에서 수막새를 비롯한 기와편과 토기편 등 발해 시대에 해당하는 유물들이 수습되었기 때문에, 발해 시대의 성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