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大六道溝 古城堡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춘화진 |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
| 성격 | 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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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물|보호단위등급 | 시급문물보호단위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발해 |
| 현 소재지 |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춘화향43°7'40"N131°0'12"E |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혼춘시(琿春市) 춘화향(春化鄕) 서남쪽 남단산(南團山)에 있는 발해 산성[보루].
혼춘시 춘화향 서남쪽으로 10㎞가량 떨어진 남단산(南團山)에 위치한 발해 산성[보루]이다.
성 내에서 요·금 시대의 유물과 함께 발해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발해 시대에 건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산성은 중국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춘화향 서남쪽으로 10㎞ 가량 떨어진 혼춘하(琿春河)와 대륙도구하(大六道溝河)가 만나는 동북쪽 남단산(南團山)에 위치해 있는데, 남단산은 소평정산(小平頂山)이라고도 불린다.
산성은 서남쪽으로 혼춘과 87㎞ 떨어져 있고, 서북쪽으로는 대륙도구촌(大六道溝村)과 1㎞ 떨어져 있다. 산성은 주변의 여러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좁고 긴 혼춘하의 하곡 평지이다.
혼춘-춘화 도로가 남쪽 약 50m 지점을 통과하고 있으며, 서쪽은 대륙도구의 입구이고, 대륙도구하는 서쪽 산자락으로부터 흘러간다.
산성이 위치한 남단산은 동, 남, 북 3면이 약 40~50°가량 기울어져 있으며, 서면이 비교적 완만하다. 산의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한데, 산성은 정상부에 위치해 있다. 성의 형태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60m가량이다. 성벽은 흔적만 남아 있다.
1972년 길림성 박물관의 조사 시에는 성 내에서 발해 시대의 유물이 수습된 바 있다. 1979년과 1983년 문물조사 당시, 성벽은 이미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성 내부에서는 직경 20m, 높이 약 1m 가량의 토축 유구가 발견되었는데, 봉화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성 내부에서는 작은 평저호 저부편과 구연부편 등 니질 토기편 일부와 작은 격자문 타날 토기편 등 요·금 시대의 유물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