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窟窿山 遺蹟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혼춘시 양수진 경영촌 |
| 시대 | 선사/선사|고대/남북국 시대/발해 |
| 성격 | 촌락 |
|---|---|
| 길이 | 남북 250m |
| 너비 | 동서 1,500m |
| 둘레) | 375,000㎡ |
| 조성|건립 시기/일시 | 발해 시기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57년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4년 9월 |
| 현 소재지 | 혼춘시 양수향 경영촌도문강 충적 분지 |
| 원소재지 | 혼춘시 양수향 경영촌도문강 충적 분지 |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혼춘시(琿春市) 양수향(凉水鄕) 경영촌(慶榮村)두만강변에 있는 유적.
굴륭산 유적은 혼춘시 양수향 경영촌에 위치하며, 선사 시대 유적과 발해 시대의 유적 등 두 개의 문화층으로 이루어진 유적이다.
유물은 주로 두만강변과 경영촌 부근, 그리고 굴륭산 서쪽 산자락에 흩어져 있으며, 유적의 면적은 대략 길이 1.5㎞, 너비 약 250m에 이른다. 유물은 주로 토기·석기·골기·자기·건축 재료로 나뉜다. 토기는 손빚음으로 제작되었으며, 홍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며, 바탕흙에 모래가 혼입된 토기[협사도(夾砂陶)]와 순수 진흙으로 만든 토기[니질도(泥質陶)]로 구분된다. 종류로는 항아리·대접·병·시루·잔 등이 있다. 석기는 돌창, 고리처럼 생긴 것, 돌로 만든 방추차 등이며 수량은 많지 않다. 골기는 뼈로 만든 화살촉과 조개껍데기가 있고, 자기에는 대접, 접시, 병 등이 있다. 건축 재료로는 연꽃무늬 와당·미구가 있는 수키와·연주문 암키와·지압문 암키와 등이 있다. 기와 안쪽에는 베무늬가 있으며, 대부분은 붉은 갈색을 띠고 있다.
또한 물이 흘러 침식된 약 50㎝ 깊이의 도랑 단면에서도 니질도, 기와 편 등이 확인된다. 『혼춘현 문물지』에 의하면, 1957년도에 수로를 만들던 과정에서 석기와 골기, 사람 뼈 외에 연변 지역의 선사 유적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삼족기 받침 부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역시 굴륭산 유적의 성격과 의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