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대 행진곡」

한자 遊擊隊 行進曲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가요
양식 합창곡
작가 유격대 대원(실명 미상)
창작|발표 시기/일시 1933년
정의

1933년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유격대의 한 대원이 작곡한 노래.

개설

「유격대 행진곡」은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유격대의 한 대원이 작곡한 노래이며, ‘넙데기’란 별명을 가진 한 대원이 지은 것으로 전한다.

구성

「유격대 행진곡」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동무들아 준비하자 손에다 든 무장

제국 주의 침략자를 때려 부수고

용진 용진 나아가세 기승스럽게

억 천만 번 죽더라도 원수를 치자

나가자 판갈이 싸움에

나가자 유격전으로

손에다 든 무장 튼튼히 잡고 나아갈 때에

용진 용진 나아가세 기승스럽게

억 천만 번 죽더라도 원수 쳐 엎자

내용

「유격대 행진곡」은 동북 지구 항일 가요에서 가장 전형적인 노래이다. 승리의 개선가와 같이 신명나게 울리는 나팔 신호를 연상케 하며, 환상적인 음조와 경쾌하고 힘찬 기상의 행진곡 리듬으로 혁명적 성격을 진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유격대 행진곡」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용맹하게 투쟁에 나서는 유격대원의 굳은 의지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무장 독립 투쟁에 음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중국 조선족 음악 연구회,『20세기 중국 조선족 음악 문화』(민족 출판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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