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처녀」

한자 養豚 處女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무용과 민속극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무용
형식구분 독무
공연자/보유자 허숙(공연)
형성 시기/일시 1979년
정의

1979년 안무가 최옥주가 창작하고 작곡가 안국민이 작곡하여 허숙이 독무한 춤.

개설

「양돈 처녀」는 돼지를 기르는 노동 생활을 특성에 맞게 무용화하면서 생동감있게 인물의 성격을 그려낸 춤이다. 단순한 노동 과정의 나열이 아니라 세부 동작과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표현하고 생동한 춤가락으로 무용화하여 생기발랄한 양돈 처녀의 성격을 부각한 독무이다.

구성 및 형식

「양돈 처녀」는 한국 전통 춤에 바탕을 두면서도 한전, 조전 무용의 ‘궁전보’, ‘거둔다리’, ‘운수’ 등의 다양한 무용 언어들을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우리 춤의 미감에 맞게 다듬어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내용

「양돈 처녀」는 젊은 한인[조선족] 사양원의 양돈 생활을 선명하고 특색있는 한인[조선족] 무용 언어로 생동감있게 묘사하여 노동을 사랑한 청년의 삶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의의와 평가

「양돈 처녀」는 작품 공연 후 상해 인민출판사에서 작품을 극본으로 제작하였으며, 전국 예술 단체의 공연 절목으로 쓰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출국 방문 공연 종목으로 선정되어 외국 방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최봉석, 『중국 조선족 무용사』(현대 미학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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