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시기 만주 지역에 세워졌던 발해의 제2대 무왕대무예 시기의 무관.
고인의는 발해국 제2대 무왕대무예 시기의 무관으로 영안 장군, 낭장의 직함을 지녔다. 725년[인안 8] 9월에 덕주, 고재덕 등 24명의 사람들과 함께 일본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그렇지만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고인의 등 16명이 사망하였다. 다행이 고재덕 등 8명은 재난을 면하여 마침내 일본의 왕궁에 도착하였고 임무를 완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