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둔 고성

한자 大灰屯 古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상세정보
성격 고성
양식 평지성
소유자 국유
관리자 용정시
현 소재지 용정시 세린하향 일신촌 대회둔
원소재지 용정시 세린하향 일신촌 대회둔
출토 유물 소장처 연길시
정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세린하향(細鱗河鄉) 일신촌(日新村) 대회둔(大灰屯)에 있는 발해 시대의 성터.

위치

대회둔 고성은 용정시 세린하향 일신촌 대회둔 서쪽에서 1㎞ 떨어진 세린하 남쪽 대지에 자리하며, 세린하향과 5㎞ 떨어져 있다. 성터는 지세가 평탄하고 남북 양면에는 산마루가 남북 주향으로 뻗어있고 동서 양면에는 비교적 광활한 하곡과 대지가 있다. 대회둔 고성의 서쪽에는 하천이 있었는데 물길을 고쳐 지금은 성안을 지나며, 서남쪽에서 동북으로 흘러 세린하에 흘러든다. 세린하의 북쪽 기슭에는 강기슭을 따라 동서 주향으로 뻗어 있는 도로가 있고, 도로 북쪽에 군부대가 있다. 성터는 세린하의 범람 등으로 인해 파괴된 상태이고, 북쪽 성벽과 동서 성벽의 북쪽 끝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남쪽 성벽의 대부분은 경작지로 변해 있고 서쪽 성벽도 세린하의 충격으로 대부분 파괴된 상태이다.

형태

대회둔 고성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을 띠고 있으며, 방향은 100°이다. 성벽은 흙과 돌을 함께 사용해 쌓았다. 동쪽 성벽이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있는데 너비는 3m, 높이는 1.5m, 길이는 158m이다. 서쪽 성벽의 길이는 20m이며, 동벽과 서벽 사이의 거리는 230m인데 이것은 원래 남북 두 성벽의 길이이다. 북쪽 성벽은 세린하의 충격에 파괴되어 길이를 측정할 수가 없다. 고성 안에는 이미 경작지로 되어 있고, 동서 방향의 성벽 잔기가 있었는데 너비는 1m, 높이는 0.5m였다.

현황

2011년 현재, 대회둔 고성은 파괴된 상태이며 고성 안에도 이미 경작지로 되어 있다. 고성 안에서는 지압문 기와 조각과 도자기 조각들을 볼 수 있다. 현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이상의 유물은 모두 세린하 북쪽 기슭의 영방구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지인들의 말을 참고해 볼 때, 대회둔 고성은 원래 성터가 아주 컸는데 세린하의 영향으로 두 부분으로 나뉘어 졌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의의

대회둔 고성에서 출토된 지압문 기와 조각과 도자기 조각 등은 발해 시대의 전형적인 유물이다. 따라서 대회둔 고성은 발해 시대의 평지성으로 추정되며, 발해 시대의 성곽 축조 연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 『龙井县文物志』(吉林省文物志编委会, 1984)
  • 용정시 인민 정부, 『第三次文物普查不可移动文物名录的通知』 2010년 3월 26일(정협판발 14호, 2010)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