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龍岩 古墳群 |
|---|---|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 유형 | 유적/고분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발해 |
| 성격 | 고분군 |
|---|---|
| 양식 | 돌널무덤[석관묘] |
| 소유자 | 국유 |
| 관리자 | 용정시 |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79년 |
| 소재지 | 용정시 덕신향용암촌 |
| 출토 유물 소장처 | 연길시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덕신향(德新鄕) 용암촌(龍岩村)에 있는 발해 시대의 유적.
용암 고분군은 용정시 덕신향 용암촌에 있으며, 출토 유물과 무덤의 양식 및 구조 등을 살펴볼 때 발해 시대의 무덤이라고 추측된다.
용암 고분군은 1979년 길림성 고고훈련반에서 조사하였다. 이때 지표에 드러난 2개 무덤 외에 나머지는 모두 지하에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지표에 드러난 무덤과 이미 발굴한 무덤을 계산하면 대략 26개 무덤이나 되는데, 이보다 더 많을 수가 있다고 추정된다. 범위는 동북쪽 열사 기념비로부터 서남쪽으로 220m, 동남, 서북으로 60m가 되는 대형 무덤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1979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덤은 장방형이고 주위는 모두 돌로 쌓았고, 무덤의 위아래는 돌판과 돌로 되어있다. 무덤의 덮개 길이는 1.6~2.4m이고, 너비는 0.25~0.65m이다. 무덤의 방향은 지세로부터 볼 때, 동남 방향에서 남쪽 방향으로 되었다고 추측한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 강점기에 근처에서 구리 도장[銅印]과 철기 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분군 내 지표와 일부분 산길 단면에는 여러 가지 기와 조각들이 흩어져 있고, 그중에서 열사비의 북쪽 대지 남부에 집중되어 있다.
용암 고분군은 발해 시기의 대형 고분군이며 지리적 위치로부터 볼 때 서남쪽 0.5㎞에 위치한 발해 중평 유적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규모나 매장 방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밝힐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