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물품·도구/물품·도구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조리 도구
재질
용도 조리
정의

길림성 지역 한인들이 음식을 조리하는 데 쓰는 도구.

개설

솥을 정(鼎)이라고도 한다. 솥은 가마와 뚜껑으로 이루어지는데 가마솥과 같은 용구는 밥을 지을 때 김이 쉽게 새어나가지 않고 또 밥물이 부풀어도 쉽게 넘쳐나지 않는다. 또한 뚜껑의 무게와 재질로 인해 보온성도 강하다.

연원 및 변천

솥은 고대에서부터 사용된 기본적인 조리 도구로 조선 시대에 솥은 가마보다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솥은 점차 사라지고 이름만이 남아 가마와 솥이라는 명칭은 별다른 구분 없이 혼용되었다. 보통 밥가마, 물가마 등 큰 것은 가마라 부르고, 그보다는 작은 것을 솥이라 불렀다.

형태

연변 박물관(延邊博物館)에는 1985년 용정시(龍井市) 노두구진(老頭溝鎭)에서 수집한 돌솥이 소장되어 있다. 배가 볼록한 형태이며 밑이 둥글다. 돌솥의 입구 직경은 28.5㎝이고 배의 직경은 37.8㎝이며 허리에는 네 개의 평평한 장방형 손잡이가 달려 있다. 솥뚜껑의 단면은 호형을 이루고 위에는 다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전에 한인 여성들이 지은 밥은 한족 여성들이 지은 밥에 비해 맛이 좋다는 칭찬을 흔히 들었다 하는데, 그 원인은 한인들이 사용하는 솥에서 찾을 수 있다. 솥은 밥맛을 좋게 하기 때문에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에서 생활하는 한족들 중에도 한인의 솥을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

참고문헌
  • 『연변문화유물략편』(연변인민출판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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