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冠禮 |
|---|---|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
| 시대 | 현대/현대 |
| 성격 | 의례 |
|---|---|
| 의례시기/일시 | 남자가 성년이 된 후 |
길림성 지역 한인 남자가 어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의례.
남자 어린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상투를 틀어 올리고 갓이나 관을 씌우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것을 관례(冠禮)라고 한다. 『고려사(高麗史)』의 기록을 통해 그 연원이 오래 된 것을 알 수 있으나 실제로 정착된 것은 주희(朱熹)의 『가례(家禮)』가 전해진 이후로 여겨진다.
옛 예법에 의하면 관례를 거치지 않고서는 성년으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남자들의 경우 결혼 전에 관례를 치렀다. 관례는 보통 15세에서 20세 사이에 치르는데, 만약 15세 이전에 혼인을 한다면 그 전에 반드시 관례를 거쳐야 한다.
관례의 형식에는 초가(初加)·재가(再加)·삼가(三加)의 과정을 거치는 삼가례(三加禮)와 단가례(單加禮)가 있다. 삼가례는 주로 양반 계층에서 시행하던 것으로 준비해야 할 복식과 물품이 다양하고 절차도 복잡하였다.
중국으로 이주한 한인 사회에서도 1930년대까지는 단가례 형태의 관례를 행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관례는 참례자의 사회적 신분을 아이에서 성인으로 옮기는 통과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