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흥안향에 있는 소학교.

교훈은 성실, 영리, 근면, 진취이다. 교육 목표는 ‘매개 학생을 관심한다’이다.

연길시 흥안향 중심 소학교는 1945년 11월 촌민들에 의하여 연길현 흥안촌 서학툰에 설립되어 1946년에 조한 민족 연합 학교가 되었다. 교명은 흥안촌 소학교라 하였고 제1대 교장은 유충헌이었으며 학생 400명과 교원 15명(한족 5명)이 있었다.

1954년 이후 흥안촌 소학교 또는 연길시 흥안 소학교로 개칭되었다. 1956년에 대성, 1963년에 북대에 분교를 두었는데 학생 1,000명과 교원 50명이 있었다. 그 후 분교는 독립 학교가 되고 1975년 9월에 각 학교에서 초중반을 두었다가 후에 흥안 중학교(현재 10중)에 귀속시켰다. 1978년 3월에 전향 소학교를 합병하고 북대, 대성, 동흥에 분교를 두었다. 1983년에 흥안 중심 학교로 승격하였으며 1984년에 단일 민족 학교가 되고 북대 분교를 합병하였다. 1993년에 본교는 대성 분교를 합병하였고 학급은 24개로 증가되었다.

설립된 지 몇 년 안 되어 연길시 흥안향 중심 소학교에서 전국 만 명 최우수 소선대원, 전국 조선족 십 명 최우수 소선대원이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미술 작품이 여러 차례 상급 부문의 표창을 받았다. 본교의 주산 신동들은 국가급 경연에서 차례로 29명 학생이 주산 능수 칭호를 받았고 그들 중 2명은 무한 군사 경제 학원, 3명은 성 주산 훈련 중심에 보내졌다. 본교는 1978년에 성 중점 학교로 선정되었고 1989년에 시 문명 단위로 평가되었으며 1997년 3월에는 ‘연길시 소학 교육 평가 개혁 실험 방안’ 실험 학교 가운데 하나로 지정되었다.

작가: 김남송 작곡: 이현우

1절

연집강 끼고 사는 겨례의 어린이

파아란 꿈속에서 새날을 맞는다네

주동 탐구 협동 봉사 서로 서로 비기며

이상의 푸른 꿈을 익혀가는 곳

아아-그 이름 빛나는 그 이름

자랑스런 우리 학교 흥안 소학교 흥안 소학교

2절

희망찬 미래에로 달리는 어린이

오늘도 몸과 마음 튼튼히 키워가네

배움의 요람에서 기쁨을 맛보며

새 시대의 어린이로 자라나는 곳

아아-그 이름 빛나는 그 이름

자랑스런 우리 학교 흥안 소학교 흥안 소학교

2011년 현재 연길시 흥안향 중심 소학교에는 학생이 총 1,072명(남학생 549명, 여학생 523명, 한족 8명)과 교원 76명(남자 25명, 여자 51명)이 있다. 또한 본교에는 장서 6461책이 있는데 그 중에서 조선문 도서가 5,943책, 한문 도서가 518책이다.

• 『중국 조선족 학교지』(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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