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초등학교.

연남 소학교는 1985년에 연길시 건공 소학교에서 갈라져 그 해 9월에 정식으로 개교식을 가졌으며 1986년 1월에 교사를 지금의 새 교수 청사로 옮겼다. 설립 초기 교장은 권영만(權寧萬)이며 당시 연남 소학교에는 교원 42명과 학생 808명이 있었다. 1990년 학생 수는 1,569명으로 증가되고,1992년에 1,828명으로 증가되었다.

연길시 연남 소학교는 창립 이래 9년제 의무교육법을 시행하여 진학률만 추구하고 품성 교양을 홀시하던 편향을 극복하고 학생의 유실을 방지하고 졸업률을 보장하였다. 동시에 연남 소학교는 학교 교수 설비의 개선에도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1987년 연남 소학교는 성급 표준화 실험실 학교, 시 문명 단위로 평가되었으며, 1990년에는 시 일류 학교로 평가되었다. 그 후 또한 시 애국 위생 선진 단위, 시 선진 당 지부 등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연남 소학교의 특색인 문체 활동은 여러 차례 상급 부문의 표창을 받았다.

2011년 현재 근 7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70여 명의 교원이 근무하고 있다.

• 『중국 조선족 학교지』(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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