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 연길시(延吉市)에 있는 국립 소학교.

교육 목표는 학교의 본분과 연수에 입각하고 교사의 성장 기록을 매체로 하여 교사의 자주적인 전업 발전을 촉진하며 학습형 학교의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다. 동시에 창신 의식과 실천 의식을 강화하고 반급을 단위로 하여 사회 실천 기지 활동을 진행하여 덕육을 배양하는 특색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각양 각색의 민족 문화 체험 활동에 의거하여 입체화, 생활화한 민족 문화 교육을 구축하고자 한다.

교훈은 매일 조금씩 진보한다이다. 교풍(校風)은 발전, 창신, 성실, 건강이다.

교풍(敎風)은 학생을 사랑하고 직업 의식을 투철하게 하고 실사구시하며 헌신한다는 것이다. 학풍은 선생님을 존중하고 시간을 아끼고 열심히 학습하며 많이 사고한다는 것이다.

연길시 건공 소학교는 1943년 10월에 소화 국민 우급 학교로 설립되었다. 초대 교장은 김산이었다. 광복 이후 연길시 하남 완전 소학교, 연길시 제4 소학교로 등으로 개칭하였다.

1988년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교원과 학생을 연신 소학교로 옮기고 교명을 건공 소학교로 개칭하였다. 1993년 8월 5,902㎡되는 5층 교사를 지었다. 2011년 8월 25일 1993년도에 지은 교사를 허물고 새로운 교실을 짓기 시작하여 2012년 10월 30일에 준공하였다.

연길시 건공 소학교는 축구 전통 학교로서 전국 천진 요청 시합에서 1등, 2022년으로 달리는 전국 축구 시합에서 2등, 1991년 7월 산서에서 열린 전국 맹아(萌芽)컵 축구 시합에서 2등을 하였다.

또한 건공 소학교 수학과는 1994년부터 연속 3년 동안 4명의 학생이 전국 조선족 어린이 신동컵 수학 경연에서 특등상을 받았고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 눈높이 올림픽 경연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992년 8월부터 지적 장애아 14명을 모집하여 육지반을 꾸리기 시작하였다.

교가는 김복만이 작사하고 김을섭이 작곡하였다.

청사에 길이 빛-날 건공 소학교 / 수천만 인재를 키운 배움의 요람

아담한 교실에서 녹음이 우거진 교정에서 / 부지런히 배우자 조국은 부른다 [1절]

원대한 이상을 품은 우리 동창들 / 중화의 진흥을 위해 몸과 맘 바치자

모교의 영에 떨친 선배들 장한 뜻 이어가며 / 부지런히 배우자 조국은 부른다 [2절]

2011년을 기준으로 한인[조선족] 학생 640명, 한족 학생 50명 총 6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80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중국 조선족 학교지』(동북 조선 민족 교육 과학 연구소, 1998)
• 인터뷰(김 선생님, 건공 소학교 총서기, 201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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