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국립 고등학교.

연변 제1 중학교는 21세기 인재에 대한 수요와 민족 교육에 착안하여 건학 목표와 인재 배양 목표를 내세웠다. 그 내용은 연변 1중을 “민족 인재를 배출하는 기지로, 전국 일류의 명품 학교로, 현대화 시범 학교로 건설하며”학생을 “출중한 민족인, 우수한 중화인, 개방된 세계인”으로 배양한다는 것이다.

1952년 11월 16일 학교 설립 당시 교명은 연길 고급 중학교였다. 1953년 9월 연변 제2 고급 중학교로 개명하였다. 1959년 5월 민족 연합 학교로 고치고 연변 고급 중학이라 개명하였으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점 중학교로 명명되었다.

이어, 1960년 2월 연변 실험 학교로, 1961년 1월 연변 실험 중학으로, 1963년 8월 단일 민족 학교를 회복하여 연변 제1 중학으로 개명하였다. 그리고 1969년 11월 연길시 6중으로 개명하였다.

1978년 1월 국가 교육부로부터 전국 20개 중점 학교 중 하나로 명명되었다. 1978년 2월 다시 연변 제1 중학으로 개명하였다.

1980년 3월 길림성에서 중점 중학으로 지정되었다. 1984년 8월 한인[조선족] 교육 개혁의 실험 학교로 지정되었다. 1997년 8월 소수 민족 학교에서 중국 한어 수준 시험을 실시한 국가급 시범 학교로 명명되었다.

2001년 12월 전국 민족 중학 교육 협회 시범 학교로 지정되었다. 2002년 6월 길림성 전화 교육 시범 학교로 지정되었다. 2006년 12월 북경 2008년 올림픽 교육 시범 학교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전국 중학교 교육 과학 연구 연합체 상무 이사 학교로 지정되었다. 2007년 4월 국방생 생원(生源) 기지로,2008년 1월 북경 사범 대학 국제 학술 교류 중심 육성 기지로 지정되었다.

연변 제1 중학교는 민족 교육 개혁의 실험 학교로서 민족 교육에 근거하여 개혁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언어(중국어, 조선어, 외국어)를 통해 학생들의 자질을 제고하고 있다.

연변 제1 중학교는 한인[조선족] 인재를 배양하는 기지 학교이다. 1952년 개교한 이래 이 학교는 국가를 위해 2만 5천여 명의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교학 질량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연변 제1 중학교는 석사 졸업생 및 석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는 교사가 52명 이며 그 중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는 7명이다. 2011년 현재 학교에는 성급 학과 선도자가 8명 있으며 주급 ‘학과 선도자’와 ‘교학 능수’가 24명 있다. 또 국가급 '골간 교사' 2명, 길림성급 '골간 교사' 12명, 연변조선족자치주급 '명교사' 5명 및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 특급 교련’ 1명과 1급 교련원이 12명 있다. 많은 교사들이 ‘전국 우수 교사’, ‘전국 외국어 우수 교사’, ‘길림성에 공헌한 중청년 과학기술 인재’, ‘길림성 우수 반주임’, ‘길림성 10대 민족 언어 교사’, ‘길림성 외국어 우수 교사’ 등의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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