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내 태권도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민간 체육 단체.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연변주 내 일반인들에게 보급시키고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2007년 2월 11일 중국 ‘전국 청소년 태권도 경기’를 개최하였는데 당시 연변주 태권도팀은 금메달 1개를 따냈다. 2008년 1월 천진에서 진행된 제2차 전국 군중 태권도 경기에서는 연변주 대표팀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 2등을 차지하였으며 개인 태권도 엘리트상, 도관 도덕풍상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9년에 열린 제3회 전국 군중 태권도 경기에서 7개의 금메달, 3개의 은메달, 2개의 동메달 등을 땄으며 여자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주 체육국에서 수여하는 ‘2009년도 선진 사회 단체’로 선정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연변주 내외의 태권도 협회와 더불어 주기적으로 경기를 개최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있다.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선수들을 양성하여 중국 국가팀, 길림성 팀 등에 출전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치를 양성하고 각지에 파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태권도 협회는 태권도를 연변 지역에 확산, 보급시키고 있으며 선수들을 양성하여 중국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조글로 미디어』(2007년 2월 13일)
• 『중국 공산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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