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무」

한자 農樂舞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무용과 민속극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대 현대/현대
상세정보
성격 군무
형성 시기/일시 1951년
정의

1951년 8월 연변 문공단의 지도 교원으로 있던 조득현이 농악을 무대 예술 무용으로 승화시켜 창작한 군무.

개설

「농악무」는 무대 공간과 구도의 요구에 맞게 농악의 특징을 살리는 면에서도 조화를 잘 시켜 예술 무용의 형태를 갖추게 하였다. 이러한 혁신과 탐구는 민속놀이의 전통 농악을 예술 무용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첫 시도로서 민속 무용의 재창조의 새 영역을 개척해 놓은 것이다.

구성 및 형식

「농악무」는 과거 남성들만 행하던 전통 농악의 틀을 버리고 여성 무용수들도 등장시켜 남성들의 활달한 춤가락과 여성들의 경쾌한 춤가락을 조화시켜 농악의 분위기를 개변시킴으로써 무대 화폭을 더욱 흥겹고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상모를 재치있게 돌리고 뛰고 도는 남성 기교 동작과 팔자형을 그리면서 선풍같이 돌아가는 여성 도돌이를 결합시키는 등 다채로운 기교 동작과 장기들을 창조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전통 농악의 기교 표현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내용

「농악무」는 농악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것인데 처음으로 민족 무용 사상 예술을 채택하여 개편된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예술 작품이다. 전통 농악의 이른바 '매귀[매굿]', '지신밟기[마당밟기]'의 미신적인 소극 요소들은 삭제하고,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된 신형의 농민들의 행복한 생활 정서와 감정 세계를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내용면에서의 혁신을 시도하였다.

의의와 평가

1951년 9월 연변 문련 주비처에서는 표창 대회를 열어 「농악무」의 창작 성과를 높이 평가하였다. 그 후 「농악무」는 길림성과 전국의 콩쿠르에서 상을 받고 전국 무대를 넘어 외국에까지 널리 소개되었다.

참고문헌
  • 최봉석, 『중국 조선족 무용사』(현대 미학사, 1996)
관련항목
이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