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소년궁

한자 延吉市 少年宮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우의로 275호  
시대 현대/현대
정의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청소년 활동 시설.

개설

연길시 소년궁에는 매일 오후 세시가 되면 하교한 수백 명 어린이들이 모여 배움의 나래를 펼친다. 명랑한 음악의 선율 속에서 그들은 저마다 담임 교원의 가르침 밑에 실내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없는 지식들을 배우며 또 사회 각 계층 유지인사들을 모시고 과학의 전당에 이르기 위한 기초 지식들을 습득하고 있다.

건립 경위

1963년 11월 25일, 10여㎡ 규모의 작은 건물에 연길시 소년궁을 건립하였다. 당과 정부 및 여러 사회 단체, 조직들에서는 연길시 소년궁에 각별한 관심을 돌렸다. 선후하여 공청단 중앙과 중국 소년 아동 기금회에서 28만원,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 정부와 시 인민 정부에서 97만원을 보내왔다. 이렇게 모은 165만원으로 1983년 초에 7층짜리 새 청사를 지었다.

변천

연길시 소년궁은 1963년 11월 25일에 건립하였다. 건립 초기 연길시 어린이집이라 이름을 짓고 교원 12명이 어린이집을 꾸려나갔다. 사회, 가정, 학교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건실하게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

그때로부터 어린이집은 다섯 번이나 터를 옮겨야 하였다. 집터가 여러 번 바뀜에 따라 이름도 몇 번이나 바뀌었다. 그러다가 1981년 말에야 정식으로 연길시 소년궁이라 명명하였다. 1983년 초, 건축 면적이 3,900㎡ 되는 새하얀 7층 청사가 ‘연길시 소년궁’이라는 금색 간판을 걸고 국자 거리 한 모퉁이에 아담하게 일어섰다.

구성

연길시 소년궁은 수천수만 어린이들이 그 품에 안겨 젖줄에 젖줄을 물고 문화 예술, 과학기술의 영마루를 향해 날개를 펼쳐주는 요람이다. 이 요람에는 76명의 원예사들과 600~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있으며 성악, 기악, 무용, 미술, 무선전, 항공 모형, 무술, 예술체조, 전자 계산기, 생물, 촬영 등 27개 활동 소조가 53개 활동실을 채웠다. 개혁, 개방 정책이 심화됨에 따라 연길시 소년궁은 더욱 활성화되었고, 단순한 ‘글공부’와 모방에서 벗어나 흥취를 키우고 장기를 피우며 기능을 연마하는 것으로 활동 내용과 형식이 바뀌었다.

현황

최근 몇 년간 연길시 소년궁의 교원들이 쓴 논문과 작품들은 전국 여러 간행물들에 속속 발표되었다. 1987년 3월, 김련숙 교원이 쓴 『조선족 어린이 무용 기초』, 박미자 교원이 쓴 『조선족 중소학교 예술 체조 교과서』가 이미 출판 발행되어 중소학교 교과서로 통용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에만 해도 소년궁은 2만 여 명의 어린이들을 키웠는데 그중 30여 명이 전문 단체에 등용되었고 39명이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470여 명이 주, 성, 국가급 여러 가지 경연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연길시 소년궁은 전국 제6차 소년 선봉대 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여 길림성 첫 ‘붉은네타이시’, 전국 두 번째 ‘붉은네타이시’ 명예를 따내어 전국 교외 교육 경험 교류 회의에서 경험을 소개하였다.

참고문헌
  • 『개혁』(『중국 조선족 역사 발자취』총서 편찬 위원회,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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