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문화대전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있는 문화 기구.

연길시 문화관은 1949년 4월 준비위원회가 설립되면서 비롯되었다. 연길시 문화관은 연길시 중앙가 12조에 설립되었는데, 이곳에 사무실·미술실·도서실·영화실 등이 들어섰고 1949년 8월 15일에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연길시 문화관은 1949년 8월 설립 당시에는 연결현립 연길시 인민 문화관이라 불렸는데, 1953년 지금의 연길시 문화관으로 개칭되었다. 1981년 8월부터 가도에 9개의 문화 센터가 건립되었다.

1983년 4월부터 5월까지 조양·건공·북산 등 3개의 가도 문화 센터가 추가 설립되었다. 문화 센터의 소속 인력들은 문화 센터·향 및 가도의 이중 관리를 받고 있다. 1985년 향 정부에서 농촌 및 향 문화 센터의 인원들을 관리하였지만, 1987년 8월부터는 가도에서 가도 문화 센터 인원들을 관리하고 연길시 문화관은 업무 지도만 책임지고 있다.

연길시 문화관은 연길 각개 향과 진의 농촌·촌·마을·도시 주민위원회에 문화실을 설립하였다. 1982년에 87개의 문화실이 있었는데 1987년에는 136개로 증가하였다.

연길시 문화관에는 2010년까지 39명의 직원이 근무하였다. 문화관 직원들의 노력 하에 연길시 문화관에서는 모두 2만여 건의 작품을 창작하였으며 그중 239건이 국가급 상장을 수여받고 456건이 성급 상장, 연변조선족자치주로부터는 1,689건의 상장을 받았다.

또한 연길시 문화관은 군중 문화 활동을 9,738차[관객수 500만 명] 개최하고 각종 전시 활동도 549차 진행되었으며 기층 공작을 6,529차 지도하고 4,861차례의 각종 보도반을 꾸려 100여 만 명의 예술인을 배출하였다.

그리고 학술성적인 군중 문화 논문도 523편 발표되었고 5,872편의 예술 작품을 창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연길시 문화관은 국가 2급 문화관·길림성 문명 단위·연변조선족자치주 스타문화관·성 1급 당안실 등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연길시 문화관은 이외에도 중국 민간 민족춤 노래 정품 전연 활동, 전국 민간 음악 무용 시합, 제2기 서광컵 전국 소년 아동 서법회화 시합·문화부에서 주최한 제6기 뭇별컵 수상 활동, 전국 소수 민족 무용 시합, 전국 제11기 촬영전 등 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 인터뷰자료(오모모,2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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