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 | 吉林邊務督辦公署 |
|---|---|
| 분야 | 역사/근현대 |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 지역 |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
| 시대 | 근대/개항기 |
| 성격 | 행정 기구 |
|---|---|
| 설립자 | 청 정부 |
| 설립 시기/일시 | 1907년 |
| 최초 설립지 | 연길시 |
1907년 간도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청나라에서 설치한 행정 기구.
지금의 연길시 광화 거리에 있는 길림 변무독판 공서 건물은 연변에서 유일한 청나라 시기 건물이다. 1907년 일본이 대륙을 침략하기 위해 이른바 간도 조선인들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간도 영유권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군대를 간도에 파견하였다. 청나라는 오록정을 연변에 파견하여 일본이 제기한 간도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연변에 도착한 오록정은 변무독판 공서를 설치하는 동시에 공원, 병원, 학교 그리고 철로와 공로를 건설하여 연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주력하였다. 그리고 두 발로 연변의 산천을 답사하여 10만자에 달하는 『연길 변무 보고』라는 답사 보고서를 발간하여 간도 영유권 담판에서 유리하도록 하였다. 이런 원인으로 중화민국 초기에 연변 각 계층과 각계 인사들은 오록정을 위해 “오도호록정거사비”를 건립하였으나 만주 사변 후 일본에 의해 파손되어 현재 그 비를 찾을 길이 없게 되었다.
길림 변무독판 공서 건물은 1999년에 성급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다. 주소는 길림성 연길시 하남가 서광골목 7-17이다.
길림 변무독판 공서는 청나라가 연변 지역을 다스리기 위해 설치한 주요 행정 기구였다. 일제의 통감부 간도 파출소의 침략에 맞서 효과적인 투쟁을 전개하는 기구로 역할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