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특파 주연 행정 판사처

한자 吉林 特派 駐延 行政 辦事處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상세정보
성격 중국 지방 행정 기구
설립자 희흡
설립 시기/일시 1931년 9월
개칭 시기/일시 1933년
최초 설립지 국자가
현 소재지 연길시
정의

1931년 만주 사변 후 연길에 설치된 지방 행정 기구.

개설

1931년 9월 18일, 일본 관동군이 중국 동북에 대한 침략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만주 사변을 일으켰다. 오랫동안청나라 복벽 꿈을 꾸고 있던 길림 독군 공서 참모장이었던 만족 출신인 희흡(熙洽)은 이 시기를 이용해 동북 변방군 길림 부사령 겸 길림성 주석인 장작상을 대신해 길림성의 모든 행정을 대신하면서 일본군을 끌어 들였다. 희흡은 일본군에 의해 길림성 장관 공서 장관으로 임명된 후 길림과 연변 등지를 고스란히 일본에게 내주었다. 그리고 일본의 의도에 따라 1931년 9월에 길림성 공서에 속해 있는 기관 길림 특파 주연 행정 판사처(吉林特派駐延行政辦事處)를 연길에 설치하여 연길 지역의 사무를 관장하도록 하였다. 1933년에 상기 기구를 길림성 연변 행정 독찰 전원 공서 반사처로 개칭하였다.

의의와 평가

길림 특파 주연 행정 판사처만주 사변후 연변 지역의 치안유치를 위해 길림성 장관 공서와 일본 관동군이 야합하여 설립한 지방 정권으로 만주국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 체제 구축에 앞장섰다.

참고문헌
  • 田志和, 『吉林省沿革史要』(吉林省地名委员会办公室, 1984)
  • 佟冬 主编, 『中國 東北史』(5)(吉林文史出版社,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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